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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유재석과 강호동이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앤티에프(이하 디초콜릿)가 최근 채권단으로부터 가압류를 당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재석과 강호동은 지난 두 달 동안 프로그램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는 게 연예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디초콜릿 관계자 역시 "현재 회사 상황이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며 출연료 지급에 문제가 있음을 시인했다.
SBB 역시 이를 우려해 지난 6월 디초콜릿의 외주제작프로그램을 자체 제작으로 전환했다.
한편 디초콜릿은 지난달 21일 옛 경영진의 횡령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당시 디초콜릿은 "관련 혐의 등에 대해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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