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페셜, 타블로와 스탠퍼드 방문…학력논란 끝내나

  • 등록 2010-08-25 오후 1:13:38

    수정 2010-08-25 오후 3:30:05

▲ 타블로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스페셜이 학력논란에 휩싸인 타블로와 함께 미국 스탠퍼드대학을 다녀왔다.

MBC스페셜 정성후 CP는 25일 “타블로의 학력을 놓고 벌어지고 있는 논란이 문화, 사회 현상으로 되고 있어 9월 마지막 주 방송 아이템으로 잡고 취재를 시작했다. 최근 제작진이 타블로와 스탠퍼드대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은 한 네티즌이 스탠퍼드대 졸업자 명단에 타블로의 이름(Daniel Armand Lee)이 없다며 가족들은 전부 매장당하고 소속사도 망할 것이라는 글을 인터넷에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어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인터넷 카페가 생기는 등 사건은 확대됐다. 일부 언론이 타블로의 스탠퍼드 입학, 졸업 사실을 확인했지만 일부 네티즌은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며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 같은 대중들의 심리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정성후 CP는 “학력논란뿐 아니라 이 같은 문화, 사회 현상도 짚어볼 만한 대목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송은 특히 타블로의 학력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타블로가 취재진과 함께 모교인 스탠퍼드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타블로가 동행취재를 수락했다는 것은 학력논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바람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타블로와 함께 스탠퍼드대를 다녀온 내용이 담길 방송의 가제 역시 `타블로 학력논란`이라고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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