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여러번 전화 시도, 연락 안 돼 답답"
컨츄리 꼬꼬 출신 방송인 탁재훈이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해외 도피 중인 동료 신정환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탁재훈은 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진행된 SBS E!TV 신설 연예정보 프로그램 `탁재훈의 스타일` 제작보고회에서 신정환 관련 질문을 받고 "죄는 밉지만 사람은 살려야 하지 않겠느냐?"며 "하루빨리 귀국해 용서를 구했으면 한다"고 애정어린 충고를 했다.
그는 홍콩 마카오를 거쳐 네팔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실 확인은 되지 않았다. 사건 직후 신정환은 맡고 있던 모든 TV 프로그램에서 퇴출됐다.
▶ 관련기사 ◀
☞신정환 `네팔 체류설`..소속사는 소재파악 못해
☞`도박 파문` 신정환 가족, 전세 놓고 이사
☞윤종신, '라스' 자막에 "신정환 따뜻하게 받아줬으면"
☞`신정환 정신차려` 라디오스타 `숨은자막` 화제
☞김구라, 신정환에 충고 "잘못 밝히고 조사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