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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8일 서울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이데일리SPN과 전화통화에서 "박성호가 이날 오전 5시 57분께 서울 종로구 청운동 신교로터리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박씨는 현장에서 3차례 음주 측정을 거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가는 길이었다고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박성호는 KBS 13기 공채개그맨으로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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