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화이글스는 2월 15일(일)부터 3월 3일(화)까지 17일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현재 일본 고치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한화이글스는 15일(일) 오전 마츠야마 공항을 통해 감독 및 코치 12명, 선수 40명 등 총 53명의 선수단이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또한, 일본 오키나와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코치 3명, 선수 9명 총 12명의 선수단은 본진에 합류하여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이번 오키나와 전지훈련은 고친다 구장에서 실시되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국내외팀과 총 9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한화이글스 2군 선수단은 2월 15일(일)부터 3월 10일(화)까지 24일간 일본 고치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2군 전지훈련에는 서산에서 훈련중인 2군 감독 및 코치 5명, 선수 20명과 고치에 잔류하고 있는 코치 3명, 선수 3명 등 총 3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선수단은 오는 2월 15일(일) 인천국제공항(OZ176편)을 통해 일본 고치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