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내편’ KBS 본부장 “최수종·유이, 부녀 케미 기대”

  • 등록 2018-09-12 오후 2:11:43

    수정 2018-09-12 오후 2:11:43

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정성효 KBS드라마센터장이 ‘하나뿐인내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 센터장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에서 “완연한 가을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주말극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어딘가 나를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아름다운 사람이 있고, 우리 곁엔 ‘내 편’이 있다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최수종이 사연과 비밀을 품은 아버지 역을 맡았다. 최수종과 유이의 부녀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관록 있는 배우들과 개성 넘치는 젊은 배우가 함께 한다. 남녀노소 주말 드라마를 통해 신선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것 같다“며 ”KBS 주말 드라마는 KBS의 자부심이다. 우리나라 TV드라마의 역사이기도 하다. 정통, 휴먼 드라마로서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좋은 드라마의 역할을 계속 해오고 있다. KBS의 전통을 잘 이어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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