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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6일 현재 3495루타를 기록하고 있다. 2012년 2000루타, 2016년 3000루타를 달성한 데 이어 역대 3명만 보유하고 있는 3500루타 기록에 단 5루타만 남겨두고 있다.
3500루타는 2007시즌 당시 양준혁(삼성)이 KBO 리그 첫 3,500루타를 달성한데 이어 이승엽(삼성)이 2015년, 박용택(LG)이 2018년에 달성한 바 있다. 앞서 35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모두 좌타자다. 우타자는 김태균이 최초가 된다.
최연소 3000루타 기록(34세 4개월 6일)을 가지고 있는 김태균은 5월 6일 기준, 37세 11개월 7일로 종전 최연소 기록 보유자인 양준혁의 38세 2개월 9일보다 약 3개월 가까이 빨리 3500루타를 달성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