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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못 보면 10년 뒤에나...오늘 오후 3시 53분부터 '우주쇼'

부분일식 전국서 관측...2시간 11분 진행
다음 부분일식은 2030년 6월 1일에 관측 가능
  • 등록 2020-06-21 오전 9:25:57

    수정 2020-06-21 오전 9:25:57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번에 놓치면 10년 후에나 관측 가능한 ‘부분일식’이 오늘(21일) 오후 3시 53분(서울 기준)부터 펼쳐진다.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천문 현상인 부분일식이 서울지역 기준으로 21일 오후 3시 53분부터 시작돼 오후 5시 2분 27초에 최대, 오후 6시 4분 18초에 종료될 예정이다. 날씨가 좋다면 전국 모든 지역에서 관측 가능하다.

부분일식은 제주도 지역에서 태양 면적이 57.4% 가려져 가장 많이 가려진 모습으로 관측할 수 있고, 북동쪽으로 올라갈수록 가려지는 비율이 낮아져 서울에서는 45%가 가려진 모습을 관측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분일식은 올해 6월과 12월 2차례 있다. 오늘 진행되는 금환일식은 동유럽, 아프리카 동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관측 가능하며 한국에서는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다. 하지만 12월 개기일식은 남아메리카 남부, 남극, 아프리카 남서부 일부 지역에서 관측 가능하며, 한국에서는 관측할 수 없다.

다음 부분일식은 2030년 6월 1일이기 때문에 이번이 향후 10년간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일식인 셈이다.

지난해 1월 부분일식 관측사진.<사진=국립과천과학관>
일식현상은 해가 가려지는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으로 구분한다. 부분일식은 해의 일부가 가려지고, 개기일식은 해가 모두 가려진다. 금환일식은 달의 공전 궤도상 지구와의 거리에 의해 해의 모든 부분이 가려지지 않고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이번 부분일식은 서쪽 시야가 트인 곳에서 관측할 수 있다. 일식을 보는 동안 적절한 보호 장비 없이 태양을 관측하는 것은 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 태양 필터가 장착된 망원경이나 특수 안경 등을 활용해야 하나, 이 필터 역시 3분 이상 지속적으로 관측하는 것은 위험하다.

천문연은 “태양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망원경이나, 카메라, 선글라스 등으로 태양을 보면 실명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분일식 행사는 국립과천과학관, 한국천문연구원 등에서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SNS 생중계할 예정이다.

전국 주요 도시 부분일식 시간.<자료=한국천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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