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작년에 이어 주식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변동성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꾸준히 수익을 가져다주는 기업을 찾는 조건으로 저자는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업이 자본을 이용해 얼마만큼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ROE는 이익률뿐만 아니라 기업의 전반적 상황을 유추할 수 있게 해준다. ROE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분석을 다룬다.
최근 온라인 커머스 창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늘고 있지만 6개월 이상 지속적 성과를 내는 브랜드는 많이 없다. 저자는 성공을 위해서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숨어있는 욕구를 발견해 채워주는 ‘포지셔닝’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포지셔닝을 기본으로 한 장사의 방법과 포지셔닝을 찾아내고 실행하기위해 필요한 셀러의 역량은 무엇인지, 어떻게 기를지 조언한다.
베스트셀러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저자의 신작 산문집이다. 전작이 상처받지 않고 관계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법을 알려줬다면, 신작에서는 한 단계 성장해 습관적 불행에서 벗어나는 매뉴얼을 제시한다. 저자는 ‘공정’이 세대를 막론하고 민감한 이슈가 된 사회에서 사람들은 쉽게 자기연민을 하게 된다고 지적하며 그 굴레를 끊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만의 옛 수도인 타이난은 19세기까지 대만의 정치·경제·중심지였다. 대만 남부에 위치한 타이난은 오랜 역사만큼 오래된 가게가 많다. 책은 대대로 내려오는 가게들을 비롯해 100년 넘게 운영한 곳을 직접 다니며 그린 그림을 함께 담았다. 각종 음식점을 비롯해 수공예품, 수제 구두점, 오래된 점집 등 세월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