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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온라인 중고차 시장 성장 선도 가능성 충분-KTB

  • 등록 2021-09-27 오전 7:51:21

    수정 2021-09-27 오전 7:51:21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KTB증권은 곧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는 케이카에 대해 온라인 중고차 시장 성장을 앞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케이카는 9월 27~28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30~10월 1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는 3만4300원~4만3200원으로, 공모 규모는 5773억원~7271억원이다. 시가총액은 1조6494억원~2조773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케이카는 직접 매입한 중고차를 진단하고 판매하는 인증중고차 모델(CPO)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플랫폼과 판매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중고차 매매 기업이다. 2018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인수되면서 SK엔카 직영에서 케이카로 변경했다.

김진우 KTB증권 연구원은 케이카에 대해 “자체 시세 서비스와 보증 서비스, 3일 책임 환불제 등을 출시하며 기존 중고차 시장 내 정보 비대칭성을 개선했다”며 “직영 인증 중고차 모델을 통해 이커머스 채널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케이카 매출은 크게 온라인 소매 판매와 오프라인 소매 판매, 경매 판매로 구분된다. 김 연구원은 “2020년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32%와 61%, 7%를 기록했다”며 “부문별 매출 CAGR(2018~2020)은 63%와 23%, 39%로 중고차 온라인 판매가 주요 성장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중고차 시장의 추가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케이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는 “2020년 한국 중고차 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은 2%에 불과했지만, 2025년에는 9%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케이카는 2020년 기준 전체 중고차 시장 내 매출 비중이 3.4%로, 온라인 중고차 시장 내 매출 비중은 79%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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