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전소민, 이성재 향해 칼 들었다…"본격 복수 개시"

  • 등록 2022-01-17 오후 2:24:33

    수정 2022-01-17 오후 2:24:33

(사진=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지막회까지 단 2회를 앞둔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칼을 든 전소민의 모습을 공개해 긴장감 및 궁금증을 자아낸다.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 / 제작 ㈜코탑미디어 / 기획 채널A)이 뜨거운 입소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특히 지난 14회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8.366%를 기록해 채널A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오늘(17일) 밤 방송될 15회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14회 엔딩에서 한선주(송윤아 분)가 윤미라(전소민 분)에게 함께 신명섭(이성재 분)을 끝내 버리자고 제안한 만큼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공조를 향한 기대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15회 방송을 앞두고 신명섭과 윤미라의 살 떨리는 만남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윤미라가 신명섭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라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칼을 들고 있는 윤미라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신명섭에 의해 칼에 복부를 두 번이나 찔렸던 윤미라. 그녀는 왜 신명섭과의 만남을 위해 칼을 들게 된 것일까. 윤미라의 서늘한 표정이 살벌한 분위기를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신명섭은 윤미라를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아무도 믿지 않으며 지금의 자리까지 온 신명섭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에 더욱 불꽃 튀는 두 사람 사이의 심리전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뒷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윤미라가 오늘(17일) 방송되는 15회부터 본격적으로 행동을 개시한다”며 “지금껏 드라마에 드러난 것처럼, 윤미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런 윤미라가 현재는 신명섭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 과연 윤미라는 어떤 방법으로 신명섭에게 반격을 가할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쇼윈도:여왕의 집’ 15회는 오늘(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쇼윈도:여왕의 집’은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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