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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김원형 감독을 비롯해 17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20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8명 등 총 5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투수 노경은과 고효준도 포함됐다.
SSG는 캠프 기간 동안 선수단 전력 극대화 및 유망 선수 발굴ㆍ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팀 전술훈련 및 개인별 기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 시즌 주장을 맡게 된 한유섬은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이 좋은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캠프기간 동안 선수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 팀이 ‘원팀‘이 될 수 있게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선수들과 한 마음으로 뭉쳐 팀이 작년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퓨처스팀(2군)은 2월 2일부터 강화도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SSG는 이번 캠프의 캐치프레이즈를 ’자신을 믿고 동료를 믿어라!‘로 정하고, 끈끈한 팀워크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