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을 안긴 효자종목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이 대회 9일차인 13일 또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MBC는 이날 오후 6시56분부터 안상미 해설위원과 허일후 캐스터의 해설로 대한민국 쇼트트랙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 MBC는 13일 오후 6시56분부터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은 MBC 중계진 모습(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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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에서는 남자 500m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결승 경기까지 이어지며, 여자 3000m 계주 경기도 펼쳐진다. 남자 500m에는 이번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이 출전한다. 준준결승에 이어 결승까지 무사히 진출, 또 하나의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어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 선수가 새로운 메달을 노린다. 최민정을 중심으로 원팀으로 뭉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를 벌인다.
쇼트트랙 경기 후에는 곧바로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가 진행된다. 남자팀 추월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여자 500m 경기가 연달아 펼쳐지는 가운데, 남자 팀 추월 경기에는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메달을 안긴 김민석이 정재원, 이승훈과 함께 팀으로 나선다.
여자 500m 경기에는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 도전하는 김민선이 출전한다. MBC는 입담 해설 콤비인 모태범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의 해설을 통해 경기를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