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고시원 건물주 살해한 용의자 검거…30대 세입자

  • 등록 2022-09-28 오전 7:56:27

    수정 2022-09-28 오전 7:57:2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고시원에서 70대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7일 밤 10시께 서울 성동구 소재 한 사우나에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피해자가 운영하는 고시원 세입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낮 12시 48분께 4층짜리 고시원 지하 1층에 B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앞서 피해자 B씨(74·여)는 전날 오전 인터넷 랜선으로 손이 묶이고, 의류로 목이 졸린 채 발견됐다.

당시 B씨의 오빠는 지인으로부터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얘길 듣고 고시원에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고시원 건물의 소유주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다. B씨의 아들은 경찰에 “오전에 출근할 때만 해도 모친이 살아계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은 이르면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범행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을 수사 중”이며 “수사가 끝나는 대로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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