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신사옥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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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가 서울 상암동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갖고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시대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착공식은 18일 오전 11시부터 MBC 신사옥 부지에서 오상진, 손정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MBC 관계자들은 물론 정운찬 국무총리,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변웅전 자유선진당 최고위원 등 정계 인사, 배우 이순재 등이 착공식에 참석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소녀시대가 축하공연을 해 분위기를 돋웠다.
상암동 MBC 신사옥은 3만4209㎡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로 지어진다. 제작스튜디오 3개와 뉴스스튜디오 2개, 매직스튜디오 1개, 공개홀 등 7개 TV 스튜디오와 편집실 등 제작시설, 15개의 라디오 스튜디오, 어린이집과 체육시설, 직원식당 등 복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