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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가수 겸 DJ 김창렬이 여장을 하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창렬은 자신이 진행을 맡은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28일 오후 4시부터 여장을 한 채 방송 중이다.
김창렬의 여장(?) 방송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오르는 등 선전을 축하하는 차원이다.
김창렬은 지난 24일 `김창렬의 올드스쿨`을 통해 "한국이 우루과이를 이기고 8강에 진출하면 풀 메이크업에 여장을 하고 비키니를 입은 채 라디오 진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렬은 8강 진출 여부와 관계 없이 한국팀의 훌륭한 경기에 박수를 보내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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