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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OCN ‘특수사건전담반 텐2’(이하 ‘텐2’)가 마지막 에피소드인 11,12화에만 2년 여의 제작기간을 투자했다고 알려져 화제다. ‘수사물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에 맞는 열정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텐2’의 피날레를 장식할 11,12화는 ‘박민호 납치사건’ 연속 에피소드다. 파격적인 소재와 치밀한 사건 전개를 위해 2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민호 납치사건’은 ‘텐’ 시즌 1이 끝난 직후부터 기획됐다. 2012년 첫 기획에 돌입해 시즌2에 대한 전반적인 밑그림을 그려나가기 시작한 제작진은 ‘박민호 납치사건’을 가장 공 들인 에피소드로 꼽는다는 전언이다.
‘텐2’는 편집과 후반 작업을 거쳐 약 2년에 걸친 모든 제작진의 열정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텐2’의 김동현 PD는 “시즌 피날레에 걸맞은 충격적인 전개와 함께 ‘과연 TEN팀이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진정성 있는 해답을 선보이기 위해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라며 “역대 최강의 에피소드가 될 것”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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