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개그맨 되기 전 한달 수입 30만원이었다"

  • 등록 2015-05-09 오후 5:37:56

    수정 2015-05-09 오후 5:43:17

박휘순 수입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개그맨이 된 후 인생이 바뀌었다며 과거 소득 수준을 밝혔다.

박휘순은 1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출연해 “개그맨이 되기 전에는 한 달에 30만원 정도를 벌었다”며 “지금은 그 때에 비해 엄청 많이 벌고 있다”고 말했다.

초저금리 시대에 돈 버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이 날 방송에서 박휘순은 “개그맨이 된 뒤, 친구가 3천만 원으로 펀드에 가입해 1억 원이 됐다는 얘기를 듣고 똑같이 3천만 원을 들었지만, 40% 마이너스만 나더라”며 재테크 실패 경험을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박태인 역시 “평소 꼼꼼한 성격이지만, 재테크에는 참 청순하다. 아무 것도 없이 깨끗하다”며 “2008년에 펀드를 추천받아 가입했는데 손해를 봤다”고 재테크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정복기 숭실대학교 PB학과 교수와 이희원 신한금융투자 자산관리솔루션부 팀장, 성선화 기자, 오수진 변호사 등 재테크 전문가들은 최근 초저금리 시대 투자처를 찾는 시청자들에게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 전문가들은 “고수익을 지향하는 투자에는 고위험이 따르는 것이 불변의 원칙”이라며 투자성향과 연령대, 종잣돈 규모, 사회적 위치에 따라 적합한 추천 상품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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