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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태권도포럼은 8월 1일과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 시대의 태권도, 그 미래를 그려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50여개국 1000여명의 태권도지도자 및 수련생들이 참석한다.
서울시와 국기원,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민간외교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 지도자를 초청하는 자리다 주최측은 서울이 태권도 모국의 수도임을 부각시키고, 포럼을 태권도 학술 교류 및 미래가치 창출의 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태권도 체험전 ‘KICK SUMMER’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시범 공연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자타격기, 태권도 인바디, 태권도 테이핑,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8월 2일 메인행사인 포럼 마당은 ‘스마트 시대의 태권도, 그 미래를 그려보다’ 라는 대주제로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하모니홀에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포럼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시민이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세계태권도 포럼이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의 대표적 행사로 발전하고, 시민들의 체력을 증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