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직원 확진' SK-NC, 훈련 중단하고 야구장 폐쇄

  • 등록 2020-03-17 오전 11:58:29

    수정 2020-03-17 오후 12:58:3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가 훈련을 중단했다. 협력업체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다.

SK는 17일 오전 협력업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1군 선수단 훈련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전광판 운영관리를 맡은 이 협력업체 직원은 16일 인천 소재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고, 금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선수단 및 프런트 구성원의 접촉자는 없으나 소속된 협력업체 대표가 1차 접촉 대상자로 포함됐다.

SK 구단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선수단, 프런트,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확진자의 소속 회사 대표와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오전까지 선수단 훈련을 중단하고 야구장을 폐쇄할 예정이며,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며 “검사 결과에 따라 야구장 개방 및 훈련을 재개 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SK는 이날 오전에 야구장과 사무실 내부에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같은 협력업체와 거래하는 NC도 17일 경남 창원NC파크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나섰다. 선수들은 훈련을 중단했고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다. 구단은 검사 결과에 따라 야구장 개방 및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NC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협력업체 직원은 창원NC파크에 상주해 근무하는 인원은 아니지만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은 오늘 오전 검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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