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원희룡 "대선에 대한 생각 달라진 이유는..."

  • 등록 2020-07-23 오전 12:10:00

    수정 2020-07-23 오전 7:57:28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선 출마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사진=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
원 지사는 2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에 출연한다.

방송자인 이철희 소장은 원 지사를 향해 “2018년 4월 도지사 재선 도전할 때 하신 말씀, 기억하실 거다”며 과거 발언을 언급했다.

이 지사는 올해 1월 “제주 도지사와 중앙정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으려는 욕심을 냈지만 이제 안 그러겠다. 중앙 정치가 아닌 도민만 바라보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지난달 “대선에 대한 기초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런 지적에 원 지사는 솔직한 입장을 내놓는다.

그는 “결정적인 계기는 4.15총선이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한 국가 상황과 4.15 총선 이후에 내가 속해 있는 이 야당의 상황을 비롯해 모든 게 근본적으로 바뀌어 버렸다. 그래서 이 속에서 과연 어떻게 해야 내가 제주 도지사로서 하고 있는 일, 또 정치인으로서 몸 담고 있는 우리 국가에 대한 나의 역할에 대해서 설정할 것인가. 이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날 원 지사는 “시그니처 정책이 없다”는 지적 등 자신에 대한 비판을 시원하게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