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의사, AZ 맞고 이틀 후 사망

  • 등록 2021-05-06 오전 7:18:39

    수정 2021-05-06 오전 7:18:39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울산의 한 의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이틀 뒤 숨져 방역당국이 백신과의 인과관계 파악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5일 울산시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50대 의사 A씨는 지난달 29일 AZ 백신을 접종했다.

이틀 후인 지난 1일 가족들과 함께 간 경주의 한 숙소에서 A씨는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접종 후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식사를 위해 외출하는 가족들과 달리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함께 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외출 후 돌아온 가족들에게 발견돼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깨어나지 못했다. 직접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정지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했고, 국과수의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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