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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차승원 "이명우 PD 믿고 출연…밖은 차갑고 안은 뜨거운 드라마"

  • 등록 2021-11-26 오후 2:48:49

    수정 2021-11-26 오후 2:48:49

(사진=쿠팡플레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차승원이 드라마 ‘화유기’ 이후 4년 만에 쿠팡플레이 ‘어느 날’로 드라마 복귀를 택한 이유와 작품, 캐릭터의 매력을 직접 꼽았다.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어느 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이명우 PD를 비롯해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7일 자정에 쿠팡플레이를 통해 단독 공개될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로 전락한 김현수(김수현 분)와 밑바닥 삼류 생활형 변호사인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기를 다룬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드라마 ‘열혈사제’ 등 히트작을 선보여온 이명우 PD가 처음으로 OTT에 도전하는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용의자와 변호사로 만나는 김수현, 차승원의 조합과 그 매력에 방점을 찍을 김성규의 강렬한 연기로 공개 전부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차승원은 특히 잡범 전문 삼류 생계형 변호사 신중한 역할로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 등 느와르 작품들로 선보였던 캐릭터와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감행해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화유기’ 이후 드라마를 택한 건 4년 만이라 그 배경에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차승원은 “사실 이 작품을 하게 된 건 감독님의 영향이 컸다. 예전에 감독님과 작업하며 굉장히 좋았던 추억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차승원은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로 이명우 PD와 한 차례 호흡한 바 있다.

차승원은 “(감독님이) 제가 하는 연기의 감정선을 굉장히 잘 어루만져 주실 것이란 신뢰가 있었다. 그래서 제안이 왔을 때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린 상태였다”라고 덧붙였다.

작품이 지닌 매력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차승원은 “원작을 보고 외피는 얼음장같이 차가운데 안에서 행하는 인물들의 행위는 용광로처럼 뜨거운 드라마란 생각이 들었다”며 “상반된 매력에서 오는 깊이감이 좋게 다가왔다. 거기에 이명우 감독님께서 우리나라의 정서, 즉 우리만의 감성, 시선에 맞게 버무려주셔서 좋았다. 원작에 끌려가지 않고 원작의 매력을 잘 살리되 우리만의 요소를 심어넣는 작업을 잘 해주셨다”고 찬사를 보내 기대감을 유발했다.

또 “이 드라마는 김수현씨가 맡은 김현수란 인물은 여기 나온 모든 인물들이 인수분해하는 작품이다. 현수란 사람의 존엄성과 같은 것들을 도와주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도와주는 저조차도 과연 그게 도와주는 것이었나 생각이 들게 할 것”이라며 “그러다 한편으로 보면 진짜 범인은 누구였을까에 대한 궁금증도 생길 것”이라고도 덧붙여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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