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오늘 소집해제…멤버 중 세 번째 `군필돌`

  • 등록 2022-02-13 오후 4:47:36

    수정 2022-02-13 오후 4:47:36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그룹 엑소 수호(31·김준면)가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수호는 13일 소집해제하고, 병역 의무를 다했다. 시우민과 디오에 이어 멤버 중 세 번째 군필돌로서의 복귀다. 소속 그룹인 엑소의 복귀 멤버들이 속속 늘어나면서 유닛 및 향후 개인 활동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룹 엑소 수호(사진=뉴스1).
수호는 2020년 5월 육군훈련소 입소를 시작으로, 일정 기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해왔다. 특히 신병훈련소에서 중대장 훈련병을 맡기도 했다.

이로써 수호는 엑소 멤버 시우민, 디오에 이어 세 번째로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됐다. 현재 엑소에서는 첸, 백현, 찬열이 병역 의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수호는 지난 2012년 엑소의 리더로 데뷔해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코코밥’, ‘러브샷’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입소에 앞서 첫 번째 솔로 앨범 ‘자화상’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도 활약하는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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