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초등학교서 최악의 총기 난사…"최소 학생 14명 숨져"

미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서 총기 난사 사건
  • 등록 2022-05-25 오전 7:14:10

    수정 2022-05-25 오전 7:14:10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24일(현지시간) 최소 학생 14명과 교사 1명이 숨지는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총격 사건은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애벗 주지사는 “총격범이 끔찍하게도 14명의 학생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고 교사 1명도 희생시켰다”고 말했다. 총격범은 유밸디에 거주하는 18살 남성으로 사건 현장에서 사망했다. 총격 사건 직후 유밸디 지역의 모든 학교들은 문을 닫았다.

부상자들은 유밸디 메모리얼 병원과 인근 샌안토니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중상을 입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악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유벨디 지역의 한 초등학교.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