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소비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자체 기획 브랜드 리뉴얼, 신규 브랜드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패션 명가’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보다 단독 패션 브랜드의 상품 수를 30% 이상, 물량도 2배 이상 확대한다. MZ세대 겨냥한 특화 라인도 최초로 기획해 고객 유입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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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브랜드 최초로 MZ세대를 겨냥한 모바일 전용 라인도 기획해 TV홈쇼핑 론칭에 앞서 이달 19일부터 모바일 생방송과 오픈마켓, 패션 플랫폼에 먼저 론칭을 진행한다. 자체 기획 브랜드 ‘LBL’은 지난 2016년 브랜드 최초 론칭 당시 모델이었던 배우 오연수를 내세워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 ‘변함없이 빛나는 품격’이라는 콘셉트로 브랜드 초기의 가치 있는 소재,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달 23일 오후 9시 45분부터 130분간 론칭 특집 방송을 진행하며,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캐시미어 니트’,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테일러링 ‘수트 세트’를 선보인다. 고품질의 폴란드 구스를 활용한 ‘구스다운’ 등 이번 시즌에만 총 10여 종의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상품개발부문장은 “이른 추석으로 패션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상품 론칭을 예년보다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패션 소비 회복세에 맞춰 기존 브랜드 리뉴얼,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 신규 론칭,상품 물량 확대 등 다양한 시즌 전략으로 ‘패션 이즈 롯데’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