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新 아시아 샛별 등극…생애 첫 투어 성공

  • 등록 2022-09-30 오후 12:23:21

    수정 2022-09-30 오후 12:23:21

황인엽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황인엽이 생애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시아의 샛별로 떠올랐다.

‘2022 HWANG IN YOUP 1st Fan Meeting’(2022 황인엽 퍼스트 팬미팅)은 2021년 온택트 팬미팅 이후 약 1년 만에 열린 황인엽의 첫 오프라인 팬미팅. 지난 7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9월 24일 필리핀까지 약 2개월간 6개국을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황인엽이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난 작품들 덕분. JTBC ‘18 어게인’(2020)에서 반항적인 고등학생 구자성 역을 맡은 그는 독보적인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매서운 기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같은 해 tvN ‘여신강림’(2020~2021)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새봄고의 아이돌 한서준으로 분한 황인엽은 야생마 같은 섹시한 비주얼과 눈빛, 중저음의 목소리로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았다. 방영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현재 1,500만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4위를 기록한 ‘안나라수마나라’(2022)를 통해서는 타인과 교감할 줄 모르고 공부에만 몰두하지만 서툴고 귀여운 수재 나일등을 연기하며 더욱 두터워진 해외 팬덤을 형성했다.

그런가 하면 서현진과 호흡을 맞춘 SBS ‘왜 오수재인가’(2022)에서는 교복을 벗고 과거 한 사건으로 인해 운명이 바뀐 로스쿨 1학년 공찬 역을 소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렇듯 작품을 마친 직후 더욱 견고해진 팬들과 마주한 황인엽은 ‘여신강림’ OST 를 열창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뜨겁게 열었고, 현지의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출연 작품과 캐릭터 비하인드 관련 토크를 들려주며 흥미로운 시간을 갖는가 하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를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깝게 만나며 열기를 이어갔다.

끝으로는 ‘안나라수마나라’ OST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에 화답하는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눈시울을 붉히는 등 더욱 뜨겁고 깊어진 팬사랑을 드러내며 팬미팅을 마무리 지었다.

이렇게 벅찬 마음으로 아시아 투어를 마친 황인엽은 “처음으로 직접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팬미팅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꿈같은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도 언어도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분에 넘치는 사랑에 저는 이번 팬미팅으로 더 큰 에너지와 힘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팬미팅 투어를 끝내니 아쉬운 마음이 큰데요. 팬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고 나니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새로운 작품으로 팬 여러분들께 보답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팬 여러분들이 계셔서 제가 늘 지치지 않고 더 힘낼 수 있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아시아의 샛별로 떠오른 황인엽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청춘MT’에서 반전 예능감으로 예능 루키에 등극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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