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은 30일 오전 생방송한 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 진행 도중 코피를 쏟았다. ‘현장 실사단’ 코너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그의 왼쪽 코에서 피가 뚝뚝 떨어졌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던 이지연 아나운서는 박재민이 코피를 흘리자 깜짝 놀라며 “괜찮으세요? 아이고 아이고…”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코너를 만나보기 전 일단 광고를 보고 돌아오겠다”고 상황을 수습했다.
결국 박재민은 ‘이 시각 세계 1면’ 코너가 끝난 이후부터는 휴지로 왼쪽 코를 막은 채 진행을 이어갔다.
1983년생인 박재민은 연예계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다. 배우, 스포츠 해설가, 방송인, 대학 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5월부터 글로벌 이슈와 경제 소식을 다루는 ‘해 볼만한 아침 M&W’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