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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의 주전 공격수인 니콜라 아넬카(첼시)가 프랑스 팀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일제히 전했다.
아넬카가 이처럼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것은 레몽 도메네크 감독과의 심각한 불화가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메네크 감독이 후반전에 아넬카를 빼고 안드레피에르 지냑(툴루즈)을 투입한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르퀴프는 전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이같은 상황에 대해 프랑스 축구협회는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AP통신은 "프랑스 축구협회의 크리스티앙 테인투리어 부회장은 아넬카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지 않으면 고국으로 보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