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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슈가 출신 박수진이 축구선수 백지훈(수원삼성 블루윙즈)과의 결별설에 휩싸였다.
4일 한 언론매체는 박수진의 측근의 말을 빌어 박수진과 백지훈이 각자의 일에 더 집중하기 위해 결별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박수진이 백지훈의 소속팀 수원 삼성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자주 축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는 목격담이 있었고 이에 축구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은 공공연한 사실처럼 여겨져 왔었다.
또한 박수진은 축구선수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의 만남을 주선해 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역시 백지훈을 만나면서 이루어졌던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수진 소속사 더블엠&더에이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귀지 않았다고 한 적 없다. 두 사람 모두 성인이기 때문에 만나고 헤어지는 건 자신들의 문제일 뿐이지 소속사에서 굳이 간섭을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결별설이 나오고 (박)수진이와 통화도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백지훈 측, 박수진 측 모두 결별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