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조인성-송혜교 커플의 닉네임이 ‘산소커플’로 붙여졌다.
첫 방송부터 조인성-송혜교의 비주얼과 빠른 전개, 영상미로 화제를 낳고 있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오영, 오수 커플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면서 이 커플에 대한 닉네임을 ‘산소커플’로 붙여 화제다.
팬들이 붙여준 ‘산소커플’의 유래는 원래는 오수와 오영의 성인 ‘오’라는 글자가 2개라는 점에서 ‘O2커플’인 ‘산소커플’로 불리게 됐지만 지금은 그것에 팬들이 의미를 더해 보고 있으면 산소처럼 상큼하고 시원한 기분이 든다고 해서 ‘산소커플’로 불리고 있다.
또 조인성과 송혜교가 산소처럼 깨끗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산소커플’이라는 닉네임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와 함께 이 둘의 연기력으로 여타 드라마들의 막장 연기력에 답답하고 힘들었던 시청자들의 숨통을 틔워 준다는 의미도 있다.
누리꾼들은 드라마 관련 게시판과 SNS를 통해 ‘산소커플’인 조인성과 송혜교의 드라마 캡쳐 사진이나 패러디 영상, 캐릭터를 그린 그림 등을 연일 선보이고 있어 이 커플의 인기와 함께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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