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해번서 비키니 상의 벗고 男과 데이트

  • 등록 2015-02-20 오전 1:00:00

    수정 2015-02-20 오전 1:00: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인기 아이돌 여가수 겸 배우인 마일리 사이러스(22)가 상반신을 완전히 노출하고 남자친구와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사이러스가 하와이 해변에서 너무 작아서 아슬아슬한 비키니 하의만 입은 채 남자친구와 행복한 추억 쌓기에 여념이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미국의 연애매체인 ‘스플래시 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이러스는 오픈된 해변임에도 작정한 듯 주위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았고 사진 찍히는 것 역시 두려워하지 않는 데이트를 만끽했다.

사이러스와 화끈한 한때를 보낸 남자친구는 헐리우드의 유명 액션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아들인 패트릭으로 알려졌다. 둘은 지난해 말부터 교제해오고 있다.

패트릭 슈워제네거는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현재 별거중인 마리아 슈라이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사이러스의 문란한 기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이러스는 2013년 공개한 ‘레킹 볼’ 뮤직비디오에서 완벽한 나체로 ‘열연’을 펼쳤다.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는 동료 가수인 로빈 시크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안무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고 지난해에도 신곡 발매 전 상반신 누드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올리는 등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온갖 구설수를 양산하고 있다.

사이러스가 걸치는 의상도 갈수록 선정적이고 파격적으로 변해 ‘제2의 레이디 가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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