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WBC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대만 프로연합팀과 홈 경기에서 5-8로 패했다. 일본은 무려 17피안타를 기록했다.
일본은 정예 투수진을 가동하고도 져 충격이 크다. 또 상대 대만 프로연합팀은 WBC 대표팀 선수가 한 명도 없고 대만 국내 프로리그 라미고 몽키스 소속 선수들을 중심으로 꾸린 팀이어서 충격은 배가 됐다.
고쿠보 히로키 일본 WBC 대표팀 감독은 “투수들이 테스트해보는 공도 있었다. 오늘 결과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일본은 1일 대만 프로엽합팀과 같은 곳에서 또 한번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은 WBC 1라운드 B조에서 7일부터 쿠바, 중국, 호주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