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윤학, 코로나19 확진 판정…첫 연예인

  • 등록 2020-04-03 오후 2:34:46

    수정 2020-04-03 오후 2:38:0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그룹 슈퍼노바(옛 초신성) 멤버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윤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소속사에 따르면 윤학은 지난 달 31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인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학은 지난 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했는데 귀국 직후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3일 뒤인 27일 증상이 나타나 이후 검사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학은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윤학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국내 연예인 가운데 첫 확진자가 나온 것.

윤학은 2007년 그룹 초신성의 멤버로 데뷔했다. 초신성은 국내보다 일본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고, 윤학은 가수 겸 배우로 양국에서 활약했다. 초신성은 2018년 현재의 이름인 슈퍼노바로 바꾸고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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