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측 "코로나19 검사 결과 멤버 모두 음성"

  • 등록 2020-04-06 오후 2:16:05

    수정 2020-04-06 오후 2:16:0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 멤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가 6일 밝혔다.

드림캐쳐컴퍼니는 “‘더쇼’에 함께 출연한 에버글로우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진 이후 멤버들은 물론 현장을 방문했던 스태프 전원에 대해 곧바로 검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멤버들은 첫 정규앨범 활동을 마무리 한 상태로 자택에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혹시나 모를 확산 우려에 대비해 이동 시에도 스태프의 차량만을 이용, 일반인들과의 접촉이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드림캐쳐컴퍼니는 “염려를 보내주신 ‘인썸니아’(팬클럽명)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에버글로우 소속사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에버글로우 멤버 시현이 MC를 맡고 있는 SBS MTV ‘더쇼’ 제작진과 공동 MC 김민규, 더보이즈 주연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더쇼’ 촬영에 임했던 가수들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속속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여파로 ‘더쇼’는 7일 방송을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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