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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45.4에서 57.1로 크게 뛰었다. 1997년 지표 도입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이자, 마켓위치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51.0)를 크게 웃돈 수치다. 앞서 지난 1일 발표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43.1에서 52.6으로 반등한 바 있다.
ISM 측은 “응답자들은 사업 여건과 경제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라며 “6월 서비스업 PMI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9% 증가하는 것에 부합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