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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e스몰캡]비즈니스온, '스마트빌'로 모은 고객 기반 사업 확장

350만 기업포털 확보 등 전자세금계산서 1위 기업
확보 고객 기반 '스마트MI' 서비스 확장중
전자계약솔루션 업체 '글로핸즈' 인수도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주가 긍정적으로 볼 때"
  • 등록 2020-08-08 오전 7:50:00

    수정 2020-08-08 오전 7:50:00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비즈니스온(138580)은 국내 B2B(기업간거래) 전자세금계산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빅데이터 서비스인 ‘스마트MI(Market Intelligence)’가 올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하는 등으로 매출 규모는 더 확대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자계약, 지능형 빅데이터 등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입니다. ‘스마트빌’이란 제품으로 350만 기업포털 고객과 1500여개 중견기업 고객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국내 1000대 기업 기준으로는 시장점유율의 약 4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빌로 확보한 고객을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입니다. 그중 빅데이터 솔루션인 스마트MI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분기 비즈니스온은 영업이익 15억원을 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는데, 이중 스마트MI의 매출이 증가한 것입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MI 매출에 대해 “의성군 행정데이터 플랫폼과 정부에서 주도하는 ‘데이터 바우처’ 프로젝트 등에서 매출이 8억원 났고 주요 고객사의 월과금 상승으로 서비스 매출 또한 4억원이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마트MI는 각 산업별 주요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해 기업의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기업의 거래처 리스크와 미수채권,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시장조사 등에 활용하는 정보 서비스입니다.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 큰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월과금 형태 서비스로 고객이 요구하는 데이터가 늘어나면 구독료는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지난 7월 22일 전자계약솔루션 업체 ‘글로핸즈’를 인수한 것도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동을 통한 간편인증 전자계약을 제공하는 글로핸즈를 인수함에 따라 기존의 공인인증서, 블록체인 방식과 더해 전자계약솔루션의 모든 라인업을 갖추게 된 셈입니다. 올해 12월 전자문서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있어 해당 시장 활성화 전망에 매출 증대가 예상됩니다.

유안타증권은 비즈니스온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72억원, 73억원으로 예상해 전년 대비 10.0%, 18.3% 증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이익이 탄탄히 뒷받침해주는 가운데, 스마트MI 관련 매출이 늘고 전자계약 사업 확대 등이 기대되고 있다”며 “지난해 중반 이후 약 1년간 주가가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데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단 측면에서 긍정적인 관점을 가질 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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