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욱·김상식·김은중 코치, 최상위 P급 지도자 강습회 참석

  • 등록 2020-12-03 오후 1:02:43

    수정 2020-12-03 오후 1:02:43

2018~19 P급 지도자 강습회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0~21 AFC/KFA P급 지도자 강습회가 12월 7일 막을 올린다. 남자국가대표팀 최태욱 코치, 전북현대 김상식 코치 등 총 27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총 12일 간 울산광역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습회는 AFC P급 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2020~21시즌 강습회의 첫 번째 과정이다.

12월에 열리는 이번 강습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국내 강습회와 해외강습회가 각 한 차례씩 더 예정돼 있다. 해외 강습회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강습회로 변경될 수 있다.

첫 강습회에는 27명의 국내 지도자들이 울산에 모인다. KFA 전임지도자 및 강사 7명, K리그1과 K리그2 지도자 7명, K3리그 및 대학팀 지도자 5명, 고등팀 지도자 3명, 여성지도자 2명, 기타 지도자(해외 소속 및 미소속 등) 3명이다. 남자국가대표팀 최태욱 코치, 남자 U-23 대표팀 김은중 코치와 차상광 GK코치, 전북현대 김상식 코치, 서울시청 유영실 감독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P급 강습회는 KFA 미하엘 뮐러 기술발전위원장, 김남표 전임지도자강사가 주강사로 최승범 교육팀장이 보조 강사로 나선다.

김학범 남자 U-23 대표팀 감독도 수강생들 앞에 설 계획이다. 김학범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의 우승 경험을 토대로 수강생들에게 리더십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강습회에서는 지도자들의 의사소통 및 미디어 인터뷰 등과 관련된 능력을 강화하고자 관련 주제로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AFC P급 지도자 자격증은 가장 높은 등급의 축구 지도자 라이선스로 아시아 각국의 최상위 리그는 물론 국가대표팀까지 지도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A급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고등학교 이상의 등록팀 지도경력이 5년 이상이거나 각급 대표팀 지도자 및 전임강사, 전임지도자 경력이 있으면 P급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2020~21 AFC/KFA P급 강습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된다. 수강생은 숙소에서 전원 개인실을 사용할 예정이며 입소 전에 문진표 작성 및 발열체크를 진행한다. 이론 및 실기 수업 때는 반드시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기간 동안에는 개별 외출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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