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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2(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시즌 2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27일 공개된 포스터 속 판 제대로 벌린 차태현, 조인성의 모습이 기대를 고조시킨다. 시그니처 앞치마를 야무지게 걸친 두 사장의 모습 위에 더해진 “우리…괜찮을까?”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확 늘어난 유동인구를 맞아 계산 로봇이 된 차태현과 영업용 화구로 제대로 판이 커진 부엌에서 요리를 하게 된 조인성의 허리 펼 일 없는 고난의 영업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훈훈한 매력의 포스터까지 공개되며 첫 방송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어쩌다 사장’은 시즌 1에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이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시골슈퍼를 운영하며 훈훈한 동화 한 편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이 슈퍼를 운영하는 시행착오 속에서 이웃들과 진심을 다해 교감하며 마을의 일원이 되는 따스한 과정을 담았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힐링 예능이자 꼭 챙겨보게 되는 ‘최애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어쩌다 사장2’는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