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구자성·지이수 "한채영 선배 첫인상과 달라…편하게 호흡"

  • 등록 2022-02-23 오전 11:32:04

    수정 2022-02-23 오전 11:32:04

(사진=IHQ)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스폰서’ 구자성, 지이수가 선배 한채영과의 연기 호흡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IHQ 새 드라마 ‘스폰서’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인 한 채영과 구자성, 지이수, 김정태, 이윤미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밤 11시 IHQ drama와 MBN을 통해 동시 방송될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를 그린다.

이번 작품을 통해 2019년 드라마 ‘신과 약속’ 이후 2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한채영은 극 중 재력과 미모를 다 가진 뷰티회사 CEO 한채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사랑을 갈망하고 이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한채영과 치정 로맨스를 그릴 현승훈 역을 맡은 구자성은 “첫 인상만 봤을 때는 너무 아름다우시고, 차가워보이셔서 다가가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굉장히 편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이수 역시 “한채영 선배님이 너무 잘해주셨다. 대사가 길어서 제가 종종 틀렸는데도 이해해주시고 편하게 배려해주셔서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 덕분에 선배님과 싸우고 대립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잘 살릴 수 있던 것 같다”고 공을 돌렸다.

한편 ‘스폰서’는 IHQ, MBN을 통해 2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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