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턴 "청하? 스케줄 많아 접촉할 시간 없어"

  • 등록 2023-01-30 오후 4:01:55

    수정 2023-01-30 오후 4:01:5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인 보이그룹 에잇턴(8TURN)이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 직속 선배인 청하와 특별한 인연을 쌓지 못했다고 밝혔다.

에잇턴은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에잇턴라이즈’(8TURNRISE)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에잇턴은 가수 청하가 속한 MNH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 등 8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멤버 윤규는 ‘청하 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진 않느냐는 물음에 “청하 선배님과는 연습실이 따로 있기도 하고 선배님의 스케줄이 워낙 많기도 해서 접촉할 시간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규는 “‘청하 동생 그룹’이라는 점 보다는 2013년 1호 데뷔 보이그룹이라는 점에 대한 부담감이 더 컸다”며 “혼자가 아니라 8명이서 함께이기에 그 부담감을 이겨내며 활동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잇턴은 하드 팝에 라틴 스타일 사운드를 더한 타이틀곡 ‘틱 택’(TIC TAC)을 포함한 총 5곡을 앨범에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피지컬 음반은 2월 6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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