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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오전 6시 30분(이하 현지시간) UAE 두바이에 도착했다. 이후 버스로 훈련 캠프가 차려진 아부다비로 이동한다.
대표팀은 이날 오전 중 아부다비에 도착한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제외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등 해외파 선수들도 오전 본진에 합류한다. 이후 오후에 열리는 첫 훈련에 참여한다.
이강인은 소속팀의 프랑스 슈퍼컵 일정까지 마친 뒤 마지막에 합류한다. 5일 오전 7시 두바이에 도착한 뒤 당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훈련에 합류하면 완전체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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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마인츠)은 선수단 대표로 나서서 “개인적으로 도전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한다”라며 “이번 아시안컵은 우리만의 도전이 아니라 64년을 이어온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기필코 카타르에서 우승컵을 들고 돌아오겠다”라고 강조했다.
UAE에서 담금질하는 한국은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10일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한다. 한국은 15일 바레인을 시작으로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일정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