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 잇단 포옹 "이래도 되는 거니?"

  • 등록 2010-10-07 오후 3:27:05

    수정 2010-10-07 오후 3:27:05

▲ MBC `욕망의 불꽃`의 유승호와 서우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유승호와 서우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잇따라 격렬한 포옹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호와 서우는 이순재, 신은경, 조민기 등 중견배우들의 주축이 된 `욕망의 불꽃`에서 강렬하고 열정적이면서도 순수하고 부드러운 로맨스로 젊은 시청자들을 견인해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이를 숙지한 듯 서로를 감싸 안고 뜨거운 눈빛을 내뿜는 커플포스터로 네티즌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30초 가량의 예고편에서도 포옹을 하며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실제 서우가 8세 위로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연기를 할 때는 그런 나이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역할에 몰입했다.

이 드라마에서 유승호는 재벌 3세 김민재, 서우는 인기 여배우 백인기 역을 맡고 있다.

서우는 “유승호가 나보다 나이는 적지만 어른스럽고 예의도 바르며 연기도 잘해 함께 호흡을 맞추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다보니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는데 서우 누나가 먼저 촬영장 분위기를 편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줘 앞으로 촬영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유승호와 서우의 포옹신에 대해 네티즌은 “유승호 이래도 되는 거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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