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맞아? 노래왕 김명지 "2주 만에 상금 1000만원"

  • 등록 2011-09-12 오후 6:34:55

    수정 2011-09-12 오후 6:34:55

▲ 김명지 씨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전국 노래왕` 김명지 씨(29)가 화제다. 노래 대회에 나가 2주 만에 상금 1000만 원을 벌어서다.

김명지 씨는 12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미녀의 비밀`에 나와 시원한 노래실력을 뽐냈다. 김명지 씨는 이날 마야의 `진달래꽃`을 열창했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노래 실력뿐이 아니다. 김명지 씨는 여자이면서도 남자처럼 스타일을 꾸미고 다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실제 이날 김명지 씨는 짧은 머리에 남자 교복을 방불케 하는 옷을 입고 나와 `소년`같은 모습이었다.

김명지 씨의 어머니는 "여성스럽게 해준다고 하면 본인이 어색해한다"고 말해 주위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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