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26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 |
25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과 대우건설(047040), SK건설, 한화건설 등이 서울과 인천 등에서 지식산업센터를 잇따라 공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지하 4층~지상 26층 규모의 `현대지식산업센터`를 짓고 있다. 연면적 17만5264㎡로 201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인천 송도동에서 지하 1층~지상 28층, 연면적 29만1184㎡ 규모의 `송도스마트밸리`를 공급중이다.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화건설은 성동구 성수동에서 `서울숲한화에코밸리`를 분양중이다. 지하 4층~지상 13층 연면적 2만765㎡ 규모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영등포권역에서 2008년 이후 공급된 IS비즈타워, KnK디지털타워, 선유도코오롱디지털타워, 동아프라임밸리, 이노플렉스, 금강펜터리움IT타워, 벽산디지털밸리8차 등 7개의 프로젝트 가운데 여섯 개가 작년말 기준 분양률 85~100%에 달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최근에는 순제조 용도로 사용되는 비중은 20%에 불과하고 80%는 오피스로 사용되고 있다"며 "입주기업에게는 취득세, 재산세 감면과 장기저리 금융지원 혜택 등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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