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200만 돌파…역전극 시작됐다

  • 등록 2017-01-27 오후 2:03:45

    수정 2017-01-27 오후 2:03:45

사진=JK필름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공조’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영화 ‘공조’는 개봉 10일째인 이날 오전 11시 기준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추가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일반적으로 개봉 첫 주에 비해 2주차 관객이 감소하는 것에 반해 ‘공조’는 오히려 갈수록 흥행세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줄곧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다가 개봉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역전 드라마를 써가고 있다”고 평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동휘 임윤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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