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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1)의 다저스 데뷔 일정을 전하면서 이후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전망하며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7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 호투에도 시즌 4승째를 거두지 못한 류현진은 오는 7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메츠 원정에서 다시 한 번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휴식 기간이 길 수록 호투했던 류현진은 7일 등판할 경우 6일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은 경기 내용이 기대된다.
류현진은 5일 휴식 후 등판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 중이다. 6일 이상 휴식 후 등판한 경기에서도 8승 6패 평균자책점 3.36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류현진의 메츠전 전적은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2.16이어서 이번 등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