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일 NYM전 등판 예정…다르빗슈는 5일 데뷔전

  • 등록 2017-08-02 오전 9:27:42

    수정 2017-08-02 오전 9:27:42

류현진(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류현진(30·LA 다저스)의 다음 등판은 뉴욕 메츠전이 될 전망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1)의 다저스 데뷔 일정을 전하면서 이후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전망하며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7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 호투에도 시즌 4승째를 거두지 못한 류현진은 오는 7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메츠 원정에서 다시 한 번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휴식 기간이 길 수록 호투했던 류현진은 7일 등판할 경우 6일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은 경기 내용이 기대된다.

류현진의 이번 등판 일정은 다르빗슈가 가장 큰 영향을 줬다. 다르빗슈는 논 텐더 트레이드 마감일(현지시간 지난달 31일)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다르빗슈의 데뷔전은 5일 메츠전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클레이턴 커쇼와 브랜던 매카시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6인 선발 로테이션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에선 마에다 겐타, 브록 스튜어트, 알렉스 우드가 마운드에 오른다. 이후 메츠와 3연전에서 다르빗슈와 리치 힐, 류현진이 차례대로 나선다.

류현진은 5일 휴식 후 등판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 중이다. 6일 이상 휴식 후 등판한 경기에서도 8승 6패 평균자책점 3.36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류현진의 메츠전 전적은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2.16이어서 이번 등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1세 한고은, 각선미 깜짝
  • 상큼 미소
  • 백종원의 그녀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