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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모처에서 진행된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종영 인터뷰에서 “삼시세끼 두부만 먹었다”면서 “촬영 시작부터 지금까지 1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로 활동할 땐 일부러 체중을 늘려 녹음하고 활동 들어가기 한 달 전에 다이어트를 했다”면서 “나이를 먹으면서 예전같이 않더라. 스스로 더 신경쓰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조성현은 27일 종영한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재벌가 차남 박현성 역을 맡아 차가운 야심가부터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는 속 깊은 둘째아들의 모습까지 극적인 캐릭터의 변화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또한 ‘슬픈 사랑’, ‘사랑은 기다림’, ‘바보 같아요’ 등 ‘당신은 너무합니다’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