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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킥복싱협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킥복싱(WAKO)을 인정종목으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인정종목으로서의 지정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한 첫 단계다. 킥복싱 종목은 향후 3년간 올림픽위원회의 회원종목 단체로서의 지위를 누린다.
이후 IOC 집행위원회는 킥복싱을 정식종목으로 최종 승인할지를 권고하게 된다. 올림픽 정식종목 승인에 관한 최종 판단은 IOC 총회에서 이뤄진다.
대한킥복싱협회는 링위에서 두선수가 풀파워로 공방을 펼치는 링 스포츠 경기 뿐만 아니라 매트에서 소프트한 타격으로 포인트 획득을 위주로 하는 매트 파이팅 등 7가지 세부 공식 종목과 MMA, 무에타이룰 등의 시범 종목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