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20, 4월15일까지 '코로나19 액션플랜' 만든다

"저소득국 채무위험 대응-신흥국 금융지원"
  • 등록 2020-04-01 오전 5:18:46

    수정 2020-04-01 오전 5:18:46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사진=AF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주요 20개국(G20)이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액션플랜(행동계획·action plan)을 4월15일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은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두 번째 화상회의에서 이렇게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해 워킹그룹(실무그룹)에 임무를 부여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26일 G20 특별 화상정상회의에서 도출된 약속들을 이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

이번 액션플랜에는 저소득국가의 채무 취약성 위험을 다루고, 신흥국에 대한 금융지원 관련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저소득국가와 신흥국의 부채 문제가 선진국으로 전이되는 것으로 막으려는 조치다.

이들은 또 신흥국의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의 역할도 논의했다. 아울러 금융안정위원회(FSB)와 협력해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취한 규제와 감독 조치를 조율하기로 했다. FSB는 G20 국가들이 참여하는 금융안정기구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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